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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섹션 8 바우처와 사기 광고

내 집 마련 바우처 프로그램은 섹션 8 바우처를 가진 가족이 사려는 주택의 모기지를 바우처를 사용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입할 주택의 모기지 페이먼트를 기존에 받고있는바우처 금액과 본인의 수입을 합쳐서 지불가능한 페이먼트를 산출해 내는 사전 융자 승인 과정을 거쳐서 구매능력이결정되는 것이다. 추가로 저소득층주택구매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운페이 보조금이나 그랜트까지 함께 도움을 받아 페이먼트가 부담이 없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A카운티에서 주택구매 시 16만 1000달러까지 다운페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카운티 지역에서 제공해 주는 10만 달러까지 합치면 26만 1000달러를 다운페이 보조금으로 사용할 수가있는 것이다. 대개 섹션 8을 통해 주택구매를 돕는 은행들이 한정되어있고 대부분의 은행은 정부에서 은행에 직접 페이먼트를 해주는 바우처 페이먼트와 본인 지불하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양쪽에서 받을 수 없는 규정에 매여있는 경우가 있어서 정해진 몇몇 은행들만 융자를 해주고 있으므로 PHA(공공 주택 기관)에 문의해서 융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알아 봐야 한다.    더욱이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를 받았다면 융자를 해준 은행은 절대로 다른 은행으로 이전 될 수 없는서비스의 제한을 두고 있다는 것도염두에 두고 은행 자체 상품을 통해 융자를 해주는 융자 기관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섹션 8 바우처가 승인된 가족은 주택을 살 준비가 되었으면 임대지원 대신 모기지 지원으로 용도를 바꿀 수가 있다.     자격요건은 내 집 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주택기관(PHA: Public Housing Agency)으로부터 섹션 8 바우처를 받고 있어야 하며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첫 주택구매자로서 프로그램 기준에 준하는 주택을 찾아야 한다. 즉, 구입하는 주택이 프로그램 기준에 맞아야 하고PHA가 승인한 내 집 마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서 8시간 교육 이수증과 함께 주택구매재정 능력을 보여줘야 하며 연방 정부의 최저 수입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섹션 8 내 집 마련 바우처를 통해 주택 구매 시 주택 가격의 3%를 다운 페이먼트로 지불해야 한다. 이 중, 1%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나머지 2%는 저축, 선물, 보조금, 또는 다른 자금으로 메워도 된다.       직업 요건으로는 섹션 8 내 집 마련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가족은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제외하고는 다음에 명시된 직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족 중 적어도 한 명의 성인은 주당 최저 30시간 이상의 풀타임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섹션 8 내 집 마련 바우처가 사려는 주택은 단독주택 또는 콘도여야 하고 이 프로그램으로는 여러 유닛 전체를 살 수 없고 공공주택기관과 구매자가 채용한 주택점검 전문 기사(Home Inspector)가 행하는 주택 점검을 통과해서 사려는 집에 계속 주거할 계획이 있어야 하는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요즘 섹션 8 바우처 관련 사기가 소셜 미디어상에서 기승을 부림을 유념해야겠다. 즉, 섹션 8 웨이팅 리스트가 오픈되어있으니 지금 신청 접수하라는 온라인상의 사기성 광고를 통해 개인 신분을 훔치려는 속임수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겠다.     특히. gov가 아닌 .org로 끝나는 웹사이트는 절대로 접속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사이트는 [email protected]로 신고하기 바란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바우처 섹션 바우처 프로그램 바우처 페이먼트 마련 바우처

2024-07-30

배기개스 배출 검사 불합격 차량에

 콜로라도에서 배기 개스 배출 검사(emission test)를 통과하지 못한 노후된 자동차를 운전하는 주민들에게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법안이 주의회에 상정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상원 법안(SB24-095)은 배기 개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승용차나 픽업트럭소유자에게 소득과 차량 연식 등의 기준에 의거해 자격을 갖춘 정비소에서 수리비로 사용할 수 있는 850 달러의 바우처(voucher: 증표)를 주차량관리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DMV)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밥 커크마이어 주상원의원(공화/월드카운티)이 발의한 이 법안은 콜로라도주의 오존 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며 바우처 자금은 주내 고속도로 사용자 세금 기금을 통해 징수된 수수료로 조달된다. 또한 연방 대기 질 기준을 위반한 프론트 레인지(Front Range) 9개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 바우처 프로그램은 콜로라도주가 연방환경보호청(EPA)의 전미 대기 질 기준(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s)을 충족하면 중단된다. EPA는 2022년에 이 지역을 심각한 대기 오염 기준 미달 지역으로 지정했는데 연방기준을 준수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수많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질소 산화물을 방출하는 승용차와 트럭은 콜로라도의 오존 오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더운 여름날에는 이러한 독소가 결합해 스모그를 형성한다.       커크마이어 의원은 “관련 연구에 따르면, 노후되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자동차와 픽업트럭은 다른 차량에 비해 최대 100배나 더 많은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차량은 값비싼 자동차 수리나 새 차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 가정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프론트 레인지 지역 거주민들이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덴버 메트로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 깨끗한 공기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콜로라도 주민 모두가 환경운동가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 법안에는 전기로 작동하는 잔디깎기 등 정원 장비의 사용을 늘리기 위한 리베이트(환불) 프로그램 시행도 포함돼 있다. 법안에 따르면, 리베이트는 장비 비용의 최대 30% 또는 150달러 중 더 적은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2029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되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특정 소매점에서 전기로 작동하는 잔디깎기 및 정원 장비 구입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현행 프로그램을 대체한다. 이밖에 이 법안에는 대기 질 관리 부서(Air Quality Control Division)가 광화학 대기 질 모델링을 사용하여 프론트 레인지의 오염 농도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주상원 법안(SB24-095)은 프론트 레인지의 지속적인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에 발의된 첫 번째 법안이다.      이은혜 기자배기개스 불합격 차량 연식 바우처 프로그램 프론트 레인지

2024-02-05

10월부터 LA시 섹션 8 바우처 인상

저소득층과 홈리스 등에게 지급하는 섹션 8 주택비 보조금이 내달 1일부터 인상된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는 25일 저소득층 및 노숙자의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금액을 인상해달라는 LA시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렌트비 지원금이 주택 규모당 292달러에서 671달러까지 인상된다.     바우처를 통한 주택 지원금은 현재 방이 없는 스튜디오는 1840달러, 방 1개짜리는 2096달러, 방 2개는 2666달러, 방 3개는 3465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새로 적용되는 지원금은 스튜디오의 경우 292달러가 오른 2132달러가 지급되며, 방 1개짜리는 311달러가 추가된 2407달러, 방 2개짜리는 3052달러, 방 3개짜리는 3915달러로 각각 386달러와 45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한다.     저소득층 지원 자격(중간소득 50% 기준)은 가구당 연 소득 1인 4만4150달러 이하, 2인 5만450달러 이하, 3인 5만6750달러 이하, 4인 6만3050달러 이하, 5인 6만8100달러 이하 등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페이먼트 바우처 바우처 페이먼트 바우처 프로그램 바우처 금액

2023-09-25

뉴저지주 섹션8 바우처 받기 어렵다

뉴저지주가 소득이 낮은 저소득층 세입자의 렌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이 치열한 경쟁에다 우선 승인 조건까지 있어 일반 세입자가 수혜를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커뮤니티어페어스국(DCA)이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저소득층 세입자 2만 명에게 임대료 바우처를 제공하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혜택을 받으려면 지역별 평균소득 기준(버겐카운티 경우 4인 가족 연 6만1200달러)보다 낮아야 하는데, 신청은 커뮤니티어페어스국 웹사이트(nj.gov/dca/vouchers.html)를 통해 한 뒤에 선착순으로 승인을 받게 돼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승인을 받을 수혜자 수는 2만 명으로 한정돼 있는데 신청을 한 세입자 수는 총 14만1413명으로 7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청 첫 날 24시간 동안에만 3만6000명이 신청해 일찌감치 예정된 수혜자 수를 넘었고, 신청 웹사이트가 오픈되는 초기에는 신청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승인이 선착순으로 나기 때문에 하루만 지나서 신청을 해도 프로그램 혜택을 받기가 거의 불가능한 셈이다.   여기에 심사를 할 때도 신청자 중에 ▶퇴역군인과 그의 배우자 ▶홈리스 이력자 ▶가정폭력 경험자 ▶장애인 등에 우선 승인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로서는 혜택을 받기기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에도 수혜자로 결정된 세입자는 e메일로 승인 통보를 받는다. 통보를 받지 못한 신청자는 2월 24일 이후 웹사이트(WaitlistCheck.com/NJ559)에서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저지주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매년 연방정부로부터 2억6000만 달러 정도를 받아 2만 명의 저소득층 세입자들에게 바우처를 통해 매달 평균 900달러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바우처 저소득층 세입자들 바우처 프로그램 임대료 바우처

2023-02-07

NJ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실시

뉴저지주가 저소득층 세입자의 렌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료 바우처(교환 거래 채권)를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저지 커뮤니티어페어스국(DCA)은 17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저소득층 렌트보조 프로그램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하려면 지역별로 정해져 있는 평균 소득 기준보다 낮아야 하는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버겐카운티의 경우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 6만12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버겐카운티를 포함해 21개 카운티의 평균 소득 기준은 DCA 웹사이트(nj.gov/dca/voucher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가구당 1건이고,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세입자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해진 기간 중에 웹사이트(WaitlistCheck.com/NJ559)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DCA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해 2만 명을 뽑아, 결과를 오는 2월 24일 이후에 e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섹션8 바우처를 받은 세입자는 거주하는 아파트가 연방정부의 기준에 맞는 거주시설이면 이를 임대료로 지불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바우처 바우처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임대료 바우처

2023-01-17

'렌트비 보조' 섹션8 당첨자 3만명 선정

5년 만에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 LA시 주택국(HACLA)이 선정 작업을 마치고 지원요건 자격 확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HACLA는 지난 10월 접수한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자 중에서 3만 명을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HACLA는 당첨자들은 LA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주민들 또는 참전용사 출신이나 참전용사의 가족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의 소득 수준은 1인 가구의 경우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 4만7650달러, 3인 가구 5만3600달러, 4인 가구의 경우 5만9550달러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당첨자들은 이메일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게 되며, 이들은 지원요건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인터뷰를 통과하면 섹션8 바우처 대기자 명단에 오른다.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는 방이 없는 스튜디오의 경우 월 1660달러, 방 2개짜리는 2452달러, 방 3개는 3231달러까지 주택 지원금을 제공해 저소득층 가정들은 신청서 접수에만 수년씩 기다려왔다.     HACLA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신청서 접수 재개를 공지한 후 지난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등록받은 신청서는 22만3375건으로, 5년 전보다 19% 많았다.   이들 신청서의 가족 수를 다 합산하면 총 505만946명이다. 이번 신청서 등록 기간에도 한인 커뮤니티 기관들이 앞장서서 수백 명에 달하는 한인들의 지원서 접수를 도와주기도 했다.   한편 신청서 수속 현황 등은 HACLA 홈페이지(hacla.hcvl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렌트비 당첨자 렌트비 보조 신청서 접수 바우처 프로그램

2022-12-02

섹션8 바우처 경쟁률 벌써 ‘6대 1’

저소득층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섹션8 바우처’ 신청이 몰리고 있다.     온라인 매체 ‘LA이스트’는 26일 LA시 주택국(HACLA)을 인용해 현재까지 18만 명이 섹션8 바우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접수를 시작한 섹션8은 첫날에만 10만 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증가세가 완만해지면서 18만 명에 이르렀다.   HACLA 더그 거스리 국장은 신청자 수는 LA지역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반증한다면서 “다국어로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섹션8 바우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모두가 신청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바우처 규모는 약 3만개로 알려졌다. 현재 신청자가 18만명인 것을 미루어 경쟁률은 최소 6대 1이다. 신청 마감일인 30일까지 나흘이 남아 신청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주택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당시에는 바우처 2만개에 무려 18만8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9.3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5년 만에 재개된 섹션8 바우처는 저소득층(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거주 지역의 중간 소득(AMI) 50%의 미만으로 1인 기준 4만1700달러 미만, 2인 4만7650달러 미만, 3인 5만3600달러 미만, 4인 5만9550달러 미만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방식은 랜덤이다.  LA시 주택국 웹사이트(HACLA.hcvlis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당첨 확인을 위해 신청자 이메일은 필수다.     현재 구세군 나성영문교회(933 S.Hoover St.)는 오는 28일까지 주중(오전 9시~오후 3시)에 신청을 돕고 있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등은 30일까지 주중(오전 10~오후 3시) KIWA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 일요일(오후 1~6시) 해피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돕는다.   장수아 기자바우처 섹션 신청 폭주 신청자 이메일 바우처 프로그램

2022-10-26

'섹션8 바우처' 5년 만에 신청 재개…내달 17일부터 2주간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가 조만간 신규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라 해당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섹션8 바우처’ 신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이 신규 신청서를 접수하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HACLA는 오랫동안 신청자 접수가 중단됐던 만큼 수십만 명이 이 기간에 접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ACLA는 접수된 신청서를 추첨해 대기자 명단을 만든 후 이를 토대로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우선 지급 대상은 참전용사와 LA시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가구이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바우처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아 신규 신청서 접수는 지난 5년 동안 중단됐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신청서 접수 오픈 기간 동안 총 18만8000명이 신청했지만 발급이 가능한 바우처는 2만 개뿐이라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HACLA는 이번에도 발급 가능한 바우치 규모를 3만 개로 잡고 있으나, 최소 36만5000명 이상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자격 대상자는 4인 가족 연 소득이 5만65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한편 HACLA는 신청서는 영어와 스패니시 외에 한국어로도 제공하며 웹사이트(www.hacla.org)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바우처 섹션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신규 신청서

2022-09-23

NJ 임대료 지원 바우처 프로그램 실시

뉴저지주가 수입이 적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세입자를 돕기 위한 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정부임대료지원프로그램(SRAP: State Rental Assistance Program)은 ‘스랩 (SRAP) 바우처’로 불리기도 하는데 저소득층과 함께 ▶노년층 ▶장애인 ▶홈리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주정부 커뮤니티어페어국이 만든 웹사이트(waitlistcheck.com/NJ559)를 통해 할 수 있다. 소득이나 거주 문제로 컴퓨터를 이용하기 어려우면 전화(609-292-4080)를 해서 ‘옵션 9(option 9)’를 선택하면 된다.   주정부는 신청자 중에 4000명을 추첨으로 뽑아 바우처를 제공하는데, 수혜자로 뽑히면 임대료가 소득의 25% 또는 40%(소득과 임대료 액수에 따라 차등)를 넘는 금액은 바우처로 지불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뉴저지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고,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등 합법적 거주자격을 가진 주민에 한한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 하는데, 버겐카운티의 예를 들면 ▶1인 가구는 연소득 3만4275달러 이하 ▶2인 가구는 3만9200달러 이하 ▶4인 가구는 4만895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노년층은 나이가 62세 이상이어야 하고 ▶부모가 없는 18세 이상 가구주(자녀가 있거나 또는 없어도 무방)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장애인 ▶정해지거나, 정상적이고, 적절한 야간 잠자리(fixed, regular and adequate nighttime residence)가 없는 주민(홈리스)이어야 한다.   7월 중순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을 하면 8월 15일 정도에 이메일로 신청이 받아들였는지 여부를 통보 받게 되고, 웨이팅 리스트에 올라 있는 신청자는 웹사이트에 ‘액티브(Active)’, 신청 자격 미달로 탈락한 신청자는 ‘인액티브(Inactive)’로 표시돼 리스트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nj.gov/dca/divisions/dhcr/offices/srap_SP.html)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프로그램 임대료 바우처 프로그램 임대료 지원 임대료 액수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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